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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오른팔의 저주를 끊어라! 닌자가이덴3

초보자용 모드 제공, 3월 말 PS3·Xbox360으로 출시

석모도 2012-03-14 12:24:55

테크모코에이의 팀닌자가 개발 중인 액션 게임 <닌자 가이덴 3>가 출시를 기념해 론칭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오른팔에 저주가 걸려 돌아온 주인공 류 하야부사를 만나 보자.

 


 

<닌자 가이덴 3>의 주인공 류 하야부사는 런던에서 마주친 가면 삐에로에 의해 ‘살육의 흉수’라는 저주에 걸린다.

 

그 후 류 하야부사는 사람을 죽일수록 저주에 침식된 오른팔이 붉게 부풀어오른다. 붉은 오른팔로 한 화면의 모든 적을 몰살시키는 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해졌지만, 오른팔은 점점 흉측하게 변하며 심적·육체적으로 주인공을 괴롭힌다.

 

이번 3편의 콘셉트는 ‘뼈까지 베어버리는 액션’이다. 이에 맞춰 적의 몸통을 일격에 꿰뚫는 식의 거친 액션이 난무한다. 이외에도 좁은 지형을 빠르게 이동하는 슬라이딩 액션과 쿠나이(표창)를 이용해 벽을 기어올라가는 액션도 추가됐다.

 

<닌자 가이덴>은 시리즈 대대로 ‘극악의 난이도’로 악명이 높았다. 이로 인해 액션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는 초반부의 가장 약한 적도 쓰러트리지 못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닌자 가이덴 3>는 초보자도 수많은 적들을 어려움 없이 쓰러뜨릴 수 있는 히어로 모드를 준비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닌자 가이덴 3>는 시리즈 1·2편의 개발을 총괄한 이타카키 토모노부가 테크모를 떠난 후 새롭게 팀닌자를 이끄는 하야시 요스케 PD가 선보이는 신작이다. 출시일은 북미가 3월 20일, 일본이 3월 22일, 유럽이 3월 23일이고, 플랫폼은 PS3와 Xbox36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