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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리그오브레전드 정규리그 첫 후원사는 ‘아주부’

AZUBU, 독일의 글로벌 게임 전문 미디어

카스토르 2012-03-14 16: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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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정규리그의 첫 번째 후원사가 공개됐다.

 

온게임넷은 14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출정식을 통해 독일 게임 전문 미디어 그룹 ‘아주부(AZUBU)’가 후원사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주부(AZUBU)’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 전문 미디어로 유럽 주요 미디어 및 공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자사 홈페이지(www.azubu.com)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게임 정보 콘텐츠의 생산 및 공급을 하고 있고, 온게임넷은 지난 1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Azubu Europe AG와 프로그램 공동 사업 제휴 계약을 마친 상황이다.

 

이로써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는 한국의 e스포츠 제작 노하우와 독일 미디어 그룹의 자본력에 세계 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 더해져 새로운 e스포츠 콘텐츠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이번 리그 제휴를 통해 온게임넷은 유럽 e스포츠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고, 아주부는 양잘의 e스포츠 콘텐츠 확보를 통한 글로벌 게임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려는 사업 목표에 한발 다가섰다.

 

아주부의 로버트 쉬크 기획 본부장은 “이번 리그 후원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e스포츠가 사상 유래 없는 큰 성장을 하게 될 것을 믿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주부가 글로벌 게임 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부는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에 이어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까지 두 시즌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