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마구 시리즈 발표회를 갖고 <마구 더 리얼>과 <마구:감독이되자!>를 공식 발표했다.
<마구 더 리얼>은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해 개발한 야구게임으로 실제 선수들과 경기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발표회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살펴보자.
<마구 더 리얼>은 국내 최초로 KBO(한국야구위원회) 소속 프로야구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실사로 구현한 콘솔형 온라인게임이다. 경기 진행에 따른 시간 변화와, 모션 캡처를 통한 자연스러운 수비동작, 선수 고유의 환호 동작 등이 게임으로 구현됐다.
실사 그래픽을 채택한 이유는 한마디로 현실로의 몰입감 때문이다. 실제 선수들의 동작을 사실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에 게임은 물론 야구라는 플레이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TV에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하며, 유저는 선수를 직접 조작해 실제 경기를 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콘솔형 온라인 야구게임이라는 말처럼 조작 방식도 게임패드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물론 기존 야구 게임을 해온 이용자의 입맛에 맞게 키보드와 마우스도 지원한다.
<마구 더 리얼>은 올해 상반기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 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하반기에 최종 테스트를 거치고 연내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마구 더 리얼> 영상 공개를 통해 기존 야구게임과는 다른 리얼 야구게임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시켰다. 하반기에는 이를 유저들이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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