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과 <블레이드 & 소울>의 고양이 소환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움에서 열린 소울파티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고양이 소환수+시크릿 공연 영상
고양이 소환수 댄스 영상
엔씨소프트는 이날 소울파티에서 <블레이드 & 소울>의 여섯 번째 직업 소환사를 최초로 공개했다. 소환수는 소환사와 함께하는 동반자로,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고양이다. 엔씨소프트는 소환수의 매력을 더 알리기 위해 새로운 영상을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상영하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고양이 네 마리가 나와 시크릿의 ‘샤이 보이’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어서 무대에 진짜 시크릿이 올라와 대형 화면 속 고양이 소환수들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시크릿은 엔씨소프트 김형태 아트디렉터(AD)가 직접 디자인한 <블레이드 & 소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이 입은 의상은 게임 속에서 악녀로 등장하는 진서연 등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김형태 AD는 “직접 보니까 매력적이다. 진서연, 비월 캐릭터와 나중에 추가될 지역의 콘텐츠를 반영해 디자인했다. 의상을 그릴 때 시크릿이 입으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활발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크릿 멤버들은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 춤춰서 좋았다. 오늘은 특별히 <블레이드 & 소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멤버 중 ‘징거’는 김형태 AD에게 “고양이 캐릭터가 더 예쁜지, 저희가 더 예쁜지 궁금하다”며 짓궂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김형태 AD는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고양이를 부리는 소환사는 5월 9일 시작될 3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1차, 2차 CBT 참가자와 21일 소울파티 참석자는 4월 25일부터 3차 CBT를 먼저 시작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bns.plaync.co.kr/tester/3rdcbt/index)에서 <블레이드 & 소울>의 3차 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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