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이하 블랙 옵스 2)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5일 새벽 마이크로소프트의 E3 2012 미디어 브리핑에서 있었던 개발자 시연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
개발/유통 |
트레이아크/액티비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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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1인칭 슈팅(FPS) |
기종 |
PS3, Xbox360, PC |
<블랙 옵스 2>는 트레이아크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유통하는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미래전을 다룬다.
플레이 영상에서 공개된 미션은 로스엔젤레스에서 NPC 메이슨과 함께 대통령을 호위하는 임무다. 대통령과 함께 차량에 탑승한 플레이어는 적의 비행기에게 폭격을 당하는 위기를 맞는다.
영상에서 공개된 <블랙 옵스 2>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이하 모던 워페어) 시리즈 못지않은 연출을 선보였다. 미사일로 여러 대의 적 전투기를 한꺼번에 파괴하는 등 스케일이 큰 액션이 강조된 느낌이다. 또 미션 중에 건물이 무너지는 대규모 파괴 장면과 위기에 빠진 주인공이 시야를 회복해 가며 싸우는 연출 등으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블랙 옵스 2>는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특징도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플레이어가 대통령을 호위하기 위해 레펠을 탈지, 대통령을 호위하는 부대를 엄호하기 위해 스나이퍼 역할을 할지 선택하는 장면이 나왔다. 시연을 하는 개발자는 스나이퍼 역할을 선택했다.
<블랙 옵스 2>에는 미래전에 어울리는 총기, 군복에 내장된 PC, 제자리 비행을 할 수 있는 전투기 등 미래형 장비가 대거 등장한다.
미션의 목표는 메이슨과 함께 대통령을 호위하는 것.
대규모 파괴 연출은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 밀리지 않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위기를 겪은 뒤 시야가 흐릿해지는 연출도 나온다.
미래전에 어울리는 최첨단 장비들이 대거 등장한다.
<블랙 옵스 2>에는 선택 분기가 등장한다. 레펠을 타고 대통령을 직접 호위할지,
시연에서 개발자는 스나이퍼 역할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