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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Wii U 체험] 더 혹독해진 ‘노예생활’ 피크민3

E3 2012 체험판 트라이얼 모드, 보스 모드 영상

안정빈(한낮) 2012-06-06 14:09:30

고향별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친절한 원주민들을 피도 눈물도 없이 부려먹는 게임 <피크민>의 최신작 <피크민 3> E3 2012에서 첫선을 보였다. Wii U의 최신 기능으로 이제는 ‘농땡이’조차 부릴 수 없게 된 그들의 고달픈(?) 운명을 만나 보자. E3 2012 닌텐도 부스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피크민 3> 트라이얼 모드 영상

 


 

<피크민 3> 보스 모드 영상

 

 

피크민 3

개발

닌텐도

발매일

Wii U와 동시발매

장르

인공지능(AI) 액션

기종

Wii U

  

<피크민 3>는 행성에 불시착한 주인공이 우호적인 원주민 피크민을 부려 각종 자원을 채집해 나가는 게임이다. 피크민들은 플레이어의 명령에 따라 적에게 달라붙어 상처를 입히고 자원을 본진으로 옮긴다.

 

당연히 커다란 적일수록, 무거운 물체일수록 더 많은 피크민이 있어야만 상대할 수 있다. 또, 적에게 공격당한 피크민은 쓰러져 숨을 거두고(…) 일을 마친 피크민은 플레이어의 호각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농땡이를 부리는 일도 있다. 플레이어는 피크민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하며 시간 안에 정해진 자원을 모아야 한다.

 

<피크민 3>의 조작은 위모콘과 Wii U 게임패드 양쪽 모두 가능하다. Wii U 게임패드를 이용할 경우 중앙의 보조화면을 통해 현재 피크민의 위치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색깔별 피크민에 이은 ‘Rock()’ 피크민이 추가된 것도 <피크민 3>의 변화다. E3 2012 닌텐도 부스에서는 7분 이내에 자원을 모으는 일반 모드(트라이얼)와 거대한 지네의 껍질을 깨고 속살을 공격하는 보스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