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의 Xbox360 버전 <던전파이터 라이브: 헨돈마이어의 몰락>의 인트로와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인트로 영상부터 확인해 보자.
<던전파이터 라이브>의 캐릭터 모션이나 액션은 <던전앤파이터>와 거의 동일하다. 대신 720p 고화질 HD 그래픽으로 바뀌었으며 프레임 역시 60으로 고정돼 보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선보인다.
기본적인 플레이도 <던전앤파이터>와 비슷하다.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 모두 가능하며 던전은 4개의 난이도로 나눠져 있다.
직업은 격투가, 거너, 귀검사 세 가지가 있으며, 최고 레벨은 20으로 직업별 플레이 타임은 약 15시간이다. 모든 스킬은 단축키가 사라지고 커맨드 입력 방식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만큼 상점이나 스킬 설정 등에서는 화면 분할 플레이도 가능하다.
<던전앤파이터>와 다른 점이라면 중요한 퀘스트를 끝냈을 때 만화 형식으로 이벤트 컷신이 나오고 엔딩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한 <던전파이터 라이브> 전용 스토리가 추가됐으며, 최고 레벨(20)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는 ‘공중정원’이 준비돼 있다.
멀티플레이는 최대 4명이 즐길 수 있으며, Xbox LIVE 아케이드 게임의 특성상 한 사람이 방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참가해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던전파이터 라이브>의 이야기는 엘븐가드와 헨돈마이어에 의문의 전염병이 돌면서 시작된다. 몬스터를 통해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이 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프리스트 그란디스가 조사를 위해 파견되고, 플레이어들은 전염병의 뒤에 숨어 있는 음모를 찾아내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
<던전파이터 라이브>는 오는 7월 13일 Xbox LIVE 아케이드를 통해 다운로드 방식으로 출시되며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을 포함해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던전파이터 라이브> 최신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