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명작 <울티마>가 부분유료 온라인게임으로 거듭난다. PC와 아이패드 연동 플레이로 즐기는 액션 RPG <울티마 포에버>다.
EA의 자회사 바이오웨어는 13일 크로스 플랫폼 액션 RPG <울티마 포에버: 퀘스트 포 아바타>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울티마 포에버>는 올해 말 PC와 아이패드로 출시된다.
바이오웨어 미씩의 개발진은 접근성 높은 액션 RPG와 바이오웨어 특유의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울티마 포에버>를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울티마> 시리즈의 팬과 새로운 게이머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바이오웨어의 공동설립자 레이 뮤지카는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고 게임에 돈을 쓰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울티마 포에버>로 PC와 아이패드에서 언제, 어디서나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하이 퀄리티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울티마>는 1981년 리차드 게리엇이 개발한 RPG로 1999년까지 총 9편이 나왔고, MMORPG(울티마 온라인)로도 개발됐다. 특히 ‘미덕(Virtue)’을 추구하는 심오한 세계관과 스토리로 RPG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았다.
<울티마 포에버>의 부제 ‘퀘스트 포 아바타’는 <울티마 IV>의 부제 ‘퀘스트 오브 아바타’와 비슷한데, 일러스트의 캐릭터 자세도 똑같다.
현재 EA는 <울티마 포에버> 공식 홈페이지(//www.ultimaforever.com)에서 베타테스트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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