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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넥슨, 게임스컴 신작 2종 전진배치

게임스컴 D-2, GDC 유럽 개막 현장 스케치

남혁우(석모도) 2012-08-14 08:42:18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게임스컴은 지난해에 관람객 27만 명이 모이는 등 해마다 기록을 경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더 큰 성장을 준비 중인 게임스컴과 2일 먼저 시작한 GDC 유럽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쾰른(독일)=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 아직 준비가 채 안된 D-2 게임스컴

 

 

쾰른역 부근에서 찍은 <엔드 오브 네이션즈> 광고입니다. 이 밖에도 <디스아너드>나 게임스컴 자체 광고도 심심치 않게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쾰른 메세 역에서 내리면 저 멀리 표지판이 보입니다.

 

눈치가 빠르면 색으로도 알 수 있듯이 게임스컴 표지판입니다. 앞으로도 이 곳에서 꾸준히 열린다는 것을 암시하듯 표지판이 1회용이 아니라 일반 표지판처럼 고정돼 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가면 곧 게임스컴 입구가 나옵니다. 아직 개막 이틀 전인 만큼 한산하더군요.

 

해마다 게임스컴 전시장 벽에는 각종 포스터가 걸리는데요, 올해는 넥슨 유럽의 <쉐도우 컴퍼니>와 <네이비필드 2>가 보입니다. 그 옆에는 <블랙 옵스 2> 포스터입니다.

 

근처 호텔 건물에서는 <바이오 하자드 6>의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전시장 입구를 지나려고 하니 한창 무대를 짓느라 다들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틀 후엔 어떤 무대가 만들어질지 궁금해집니다.

 

 

■ 유럽의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GDC 유럽 2012

 

게임스컴보다 이틀 먼저 열리는 GDC 유럽도 쾰른 메세에서 열립니니다. 참가자들을 위해 깔아둔 레드 카페트가 인상적이더군요.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받은 사람들은 언제 어떤 강의를 들을지 시간표를 짜거나 서로 논의하느라 바빴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소셜게임과 부분유료화에 대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확실히 한국과 관심사가 많이 다르더군요.

 

 

로비에서 1층으로 올라가면 복도는 마치 게임쇼 B2B관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한 모션캡처 전문회사는 여성 모델이 춤을 추면서 시연하고 있었는데요, 그만큼 많은 관심을 끌더군요.

 

휴대폰 제조사부터 엔진업체까지, 다양한 곳에서 개발자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게임스컴과 연결되는 컨퍼런스인 만큼 좌석이 대부분 가득 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