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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바이오 하자드 6, 레온·제이크 미션 공개

SNS·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온라인 플랫폼 RE.Net 발표

석모도 2012-08-14 21:51:35

게임스컴 개막을 하루 앞둔 14 캡콤이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바이오 하자드 6>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2종 공개했다. 레온 S. 케네디(이하 레온)의 플레이 영상과 제이크 뮬러(이하 제이크)의 플레이 영상을 감상하자.

 

※주의: 영상에 잔인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온 캠페인 플레이 영상

 


 
 

제이크 캠페인 플레이 영상

 

 

바이오 하자드 6

개발/유통

캡콤

발매일

2012년 10월 2일

장르

서바이벌 호러 액션

기종

PC, PS3, Xbox360

 

 

레온의 캠페인은 미국 정부요원 헬레나 하퍼와 한 팀을 이뤄 C-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된 배경을 조사한다는 줄거리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멈춰버린 지하철 통로를 이동하면서 단서를 찾아나선다.

 

C-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은 가만히 있다가도 점프로 사람을 덮치거나 뛰어서 달려드는 등의 행동을 하기 때문에 전작의 좀비들보다 더욱 위협적이다. 영상에서는 레온이 헬레나와 협력해 활로를 개척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제이크의 캠페인은 전 엄브렐라 과학자 부부의 딸 쉐리 버킨이 함께한다. 지명수배를 당한 제이크는 쉐리 버킨과 함께 좀비의 위협에서 벗어나 자신의 혈통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나선다. 영상에서는 두 사람을 습격하는 돌연변이들을 처리하고 스노우 모빌을 타고 탈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제이크의 캠페인 영상에서는 J’avo라고 명명된 돌연변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돌연변이들은 장수풍뎅이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태하기도 하고, 총기 등의 무기를 사용하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맞서는 제이크는 발차기나 백드롭 같은 근접 액션을 이용해 적을 처리하기도 한다. 특히 제이크가 탁자를 넘어뜨려 엄폐물로 활용하고 섬광탄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캡콤이 내세우는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캡콤은 영상과 함께 ‘Resident Evil.Net(이하 RE.Net)’의 스크린샷도 공개했다. RE.Net은 게임 발매에 맞춰 론칭될 온라인 플랫폼으로, 플레이어와 친구들의 무기 사용 상황이나 몇 명의 좀비를 처치했는지 등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좀비 1만 마리를 처치하면 코스튬 같은 게임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도전과제 기능을 제공한다. RE.Net은 무료로 서비스되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의 SNS는 물론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도 연동된다.

 

<바이오 하자드 6>는 오는 10 2(북미기준) PS3, Xbox 360, PC로 발매한다. 일본에서는 10월 4일에 출시된다.

 

/쾰른(독일)=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 스크린샷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