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어스 오브 워, 14년 전 무슨 일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이하 저지먼트)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기존 3부작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스토리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저지먼트>는 배경은 <기어스 오브 워> 1편으로부터 14년 전으로, 로커스트의 침공이 발생한 ‘이머전시 데이’로부터 30일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원작의 서브 캐릭터였던 데이먼과 콜이 이끄는 킬로 분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에는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적이 등장하며, 스마트 스폰 시스템을 통해 같은 맵이라도 적들이 등장하는 시간과 장소, 종류가 매번 달라져 언제나 새로운 전투를 경험하게 해준다. 또, 미션 디클래시피케이션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 방식에 따라서 새로운 난이도와 미션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3부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무기와 액션도 <기어스 오브 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총기의 개머리판을 휘둘러 로커스트를 상대하는 모습과 즉시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도록 조작체계가 변경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저지먼트>는 에픽게임스의 자회사인 피플캔플라이에서 개발 중인 Xbox360 독점 타이틀로 2013년 3월 19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