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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동접 500만 명 돌파

라이엇게임즈 최대주주인 텐센트 대표가 직접 언급

은달프 2013-03-12 13:43:28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 세계 동시접속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만든 라이엇게임즈의 최대주주인 중국 텐센트의 마화텅 대표는 지난 10일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텐센트의 해외투자 상황을 묻는 질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동시접속자 수를 공개했다.
 
그는 “텐센트의 가장 큰 해외투자 성공사례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만든 미국의 라이엇게임즈를 인수한 것이다. 현재 이 게임은 세계 최고의 온라인게임이 됐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앞지르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의하면 동시접속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동안 단일 게임이 500만이라는 동시접속자 수를 넘겼던 적은 없었다”고 대답했다.
 
지난 1월 텐센트의 청우 부총재는 중국 게임산업 연례 컨퍼런스인 CGIAC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 세계 동시접속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힌 적 있다. 그리고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 텐센트의 수장이 다시 500만 돌파 소식을 알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CGIAC에서 ‘2012년 가장 사랑받은 게임 톱1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텐센트는 라이엇게임즈의 최대주주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중국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텐센트 마화텅(马化腾) 대표이사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500만 명을 넘어선 <리그 오브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