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가 단일서버 최고 동시접속자 수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13일 워게이밍은 지난 1월 <월드 오브 탱크>의 러시아 서버 중 하나에서 총 190,541 명이 동시 접속하여 2011년 초에 세웠던 종전 기록 91,311 명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서버의 전체 동시접속자 수는 800,000 명을 초과한 상태다.
워게이밍의 글로벌 운영팀 부대표 안드레이 야란차우(Andrei Yarantsau)는 “이번 일은 우리에게 중요하고도 흥미 있는 사건이다. 만약 <월드 오브 탱크>가 이 속도로 계속 커 나간다면 현재 기록도 오래지 않아 깨질 것이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는 벨라루스의 개발사 워게이밍이 2010년 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전 세계 등록유저가 4,500만 명을 넘어선 온라인 전략 액션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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