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명(장르): 모두의 연금술사 for Kakao (소셜)
☞ 유통사: 씨투디게임즈
☞ 제품구매: 구글 플레이 스토어
☞ 가격: 무료
☞ 세줄요약
- 연금술과 조합으로 호문을 만들어내 다른 유저들과 배틀!
- 연금술로 각종 재료를 만들고 호문을 육성하는 재미
- 상당히 자주 게임에 접속해야 한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나뉠 것.
오늘 소개할 게임은 <모두의 연금술사 for Kakao>입니다. 판타지나 연금술사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게임의 컨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 콘텐츠는 모두 연금술에 관련된 것들이 등장합니다. 이 게임은 유저가 한 명의 연금술사가 되어 호문(호문클루스, 연금술사가 만들어 낸다고 하는 플라스크 속 생명체)을 만들고, 호문들로 다른 유저들과 배틀을 벌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용할 호문은 불, 물, 바람, 흙으로 이루어진 4대 원소를 조합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4대 원소를 조합하다 보면 기름이나 은 같은 재료들부터 현자의 돌까지 만들 수 있고, 랜덤하게 호문을 조합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낸 호문에게 일을 시켜 돈을 벌거나 배틀을 통해 랭킹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호문끼리 조합해 강력한 ‘키메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호문을 만들고, 조합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갖췄습니다.
호문을 사용한 배틀인 정규대전에서는 최대 두 마리의 호문을 지정해 다른 유저의 호문과 싸울 수 있습니다. 각 호문마다 속성을 가지고 있고, 이 속성들이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라 레벨이 높은 호문이라고 항상 승리하지 않는다는 점이 배틀을 흥미롭게 합니다. 거기에 속성도 불, 물, 바람, 흙, 시간, 어둠 등 다양해서 2마리의 호문만으로도 다양한 상성관계가 나온다는 게 특징이죠.
배틀을 하지 않고 호문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호문이 요구하는 먹이를 줘야 하는데, 이 먹이들이 연금술로 조합해 만드는 물질들입니다. 램프를 형상화한 호문인 ‘램’은 기름을 달라고 하는 식으로요. 그렇게 연금술로 재료들을 조합해 내고 먹이로 먹이는 등 콘텐츠 순환도 잘 짜 놓았습니다.
<모두의 연금술사 for Kakao>를 총평하자면 연금술로 이것 저것 만들어보고, 호문도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신, 호문 육성 때문에라도 게임을 자주 들여다봐야 하는 면은 호불호가 갈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