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온라인2 FGT,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발매

쌀쌀했던 날씨가 따뜻한 기운이 풍기는 봄 날씨로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게임도 좋지만 이번 주에는 주말에라도 잠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에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와 <엠블렘사가>가 포커스 그룹테스트를 실시합니다. 또한 콘솔 게임으로는 <기어스 오브 워>의 신작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와 <원피스 해적무쌍2>, <디스가이아D2>등이 출시됩니다. /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넥슨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가 23일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밸브와 제휴를 맺고 넥슨이 자체 개발중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최신 버전의 소스 엔진을 사용해 전작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정교하고 부드러운 그래픽과 타격감이 특징입니다.

소수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테스트는 1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개별적으로 테스터로 선정된 유저에게 개별적으로 테스트 장소가 안내됩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규 콘텐츠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FPS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지원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엠게임이 서비스하는 MMORPG <엠블렘사가>가 21일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FGT는 25일까지 3천명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레비아탄과 에시르의 두 진영의 대립을 그리고 있는 <엠블렘사가>는 50여 종의 캐릭터 중 3종을 선택해 번갈아 가며 플레이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포르투나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칼리고벨룸>이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힐링 판타지’를 슬로건으로 내건 <칼리고벨룸>은 늑대인간, 흡혈귀, 타락천사, 인간의 4개 종족과 중세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을 내세운 이유는 복잡한 요소를 없애고 PvP, PvE 등 본질인 재미에 집중하고 위한 편의성을 극대화 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전 공개테스트에서는 레벨 상한을 80레벨로 조정하고, 레벨 상한 조정에 따른 관련 컨텐츠와 신규 인스턴스 던전인 ‘죄업의 심연’과 고레벨 전용 ‘화염의 고리’를 추가로 오픈 한다. 

힐링 판타지를 표방하는 이 게임은 힐링포인트와 힐링샵이라는 독특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게임에 접속해 있느냐에 따라 힐링포인트가 부여되는데요. 이를 가지고 힐링샵에서 게임을 플레이에 유용한 여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고공 혈투를 앞세운 <포스: 시공의 수호자>가 22일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녹스 미디어가 서비스하는 MMORPG <포스: 시공의 수호자>는 대상을 공중으로 띄운 후 공중콤보를 넣거나 또는 자신이 하늘 높이 날아올라 거대한 적의 정수리를 내려 찍는 등 공중에서 싸우는 전투가 특징입니다.

또한 각 지역에 있는 명장들의 의뢰를 받아 해결해 주고 친밀도를 쌓으면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용병 시스템도 준비돼 있습니다. 동료로 영입한 명장은 고유 기술을 사용하며, 아이템을 선물하면 여러 효과를 받을 수 있죠.

<기어스 오브 워> 1편으로부터 14년 전을 담은 신작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이하 저지먼트)가 3월 19일 Xbox360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이번 신작은 로커스트의 침공이 발생한 ‘이머전시 데이’로부터 30일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원작의 서브 캐릭터였던 데이먼과 콜이 이끄는 킬로 분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죠.

<저지먼트>는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적이 등장하며, 같은 맵이라도 적들이 등장하는 시간과 장소, 종류가 매번 달라져 언제나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PS3로 발매했던 미소녀 대전 액션 <데드 오어 얼라이브5 플러스>가 20일 PS Vita로 정식 발매합니다.

PS3 버전에서 실사에 가까운 캐릭터 동작과 땀까지 구현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데드 오어 얼라이브5>는 PS Vita버전에서도 거의 동일한 그래픽을 선보입니다. 여기에 PS3와 크로스 플랫폼이 가능해 PS3 버전에서 습득한 복장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PS Vita 버전의 터치 판넬을 이용한 배틀 시스템이 추가 됐습니다. 이를 이용해 가로가 아닌 세로 화면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기반으로 한 <원피스 해적무쌍2>가 20일 PS3와 PS Vita로 정식 발매합니다. 무쌍이라는 말이 알려주듯 <원피스 해적무쌍2>는 수많은 적을 쓸어버리는 액션게임입니다.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간 전작과 달리 이번 시리즈는 완전히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룹니다. 물론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를 비롯해 하늘섬의 에넬 등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캐릭터는 그대로 등장합니다. <원피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다면 한번 플레이 해보시면 어떨까요?

이번 시리즈는 마치 실제 야구를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이 특징입니다. 그래픽은 물론 카메라의 움직임도 실제 TV 중계와 같은 느낌으로 개선했습니다. 또한 타격 임팩트 메커니즘을 개선해 타격감을 향상시키고 선수의 움직임이 보다 사실적으로 변했습니다.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3>는 실제 일본 프로야구 공식전과 연동하는 ‘프로야구 링크’모드가 새롭게 추가됩니다. 이를 통해 실제 시합의 승패를 예상하거나 퀴즈를 풀어 포인트를 획득하는 등, 시합 외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더욱 풍부해지고 시즌의 전개에 따라 선수 능력 데이터도 무료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턴 기반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오메르타: 시티 오브 갱스터즈>(이하 오메르타)가 22일 PC 타이틀로 정식 발매합니다.

1920년대 미국의 금주법 시대인 애틀랜타 시를 배경으로 한 <오메르타>는 자신만의 범죄 제국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유저는 밑바닥부터 시작해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 다른 조직의 영역을 빼앗으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PS3와 Xbox360으로 발매한 서바이벌 호러 액션게임 <바이오하자드6>가 23일 PC로 정식 발매합니다.

PC버전은 HD 고해상도 영상 출력을 지원하고 게임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포인트를 모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웹서비스 Resident Evil.net에 대응합니다. 또한 콘솔 버전에 수록되어 있는 다양한 온라인 모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미국 최대 게이머축제인 ‘PAX(Penny Arcade Expo) East 2013’가 3월 22일부터 24일(북미 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합니다.

PAX는 미국 ‘현지 시장’을 중심으로 한 게임쇼로 국제적인 이슈나 새로운 하드웨어의 공개보다는 미국에서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들의 ‘게임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게임쇼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의 PS3 시연 버전을 공개하고 엔씨소프트는 SF MMORPG <와일드스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