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블러드 CBT, 룰더스카이 후속작 발표

이번 주에는 <레드블러드>와 <던전히어로>의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있습니다. 두 게임 모두 빠른 성장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죠. 그리고 트로이와 스파르타의 가상 대결을 그린 MMORPG <트로이 대 스파르타>가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시작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일까요,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3>와 <원피스 해적무쌍 2>의 프로듀서 간담회와 <룰더스카이> 유저간담회 등 유저와 함께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레드블러드>가 2차 CBT로 돌아옵니다. 지난주 디스이즈게임에 게재된 인터뷰에 따르면 퍼블리셔 관련 이슈의 영향으로 한국 CBT가 오랫동안 미뤄졌고, 그 사이에 대만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정이 늦어졌다고 하네요.

지난 1차 CBT에서 <레드블러드>는 물약을 마시며 전장을 쓸어버리는 시원한 몰이사냥과 빠른 성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2차 CBT가 연기되면서 그만큼 콘텐츠가 늘어난 것도 장점이죠.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총검사와 함께 가문 시스템이 공개됩니다. 또한 최고 레벨이 90까지 늘어나고 고레벨 콘텐츠 ‘무한의 탑’과’ 그늘골짜기, 미늘창언덕, 검은땅 3개의 신규 필드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야소프트가 개발하고 포르투나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액션 MORPG <던전히어로>가 5일 1차 CBT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3등신의 귀여운 캐릭터와 대규모 공성전, 레이드 던전, 오픈필드 등 후반 콘텐츠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레벨업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등 빠른 성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실시한 알파테스트에서는 100:100의 전투가 가능한 PvP 성전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죠.

고대 국가 트로이와 스파르타의 가상 대결을 그린 MMORPG <트로이 대 스파르타>가 1일부터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트로이 대 스파르타>는 대규모 전쟁이 콘셉트입니다.

이를 위해 정규전과 수호전, 진 점령전, 전면전 등 다양한 방식의 전쟁을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대규모 전장에 집중하고 빠른 성장을 위해 자동사냥을 지원하고 장비에 레벨 제한이 없고 PvP를 통해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죠.

JCE는 <룰더스카이> 2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6일 유저 참여행사 ‘룰더스카이 라디오 2ND’를 개최합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저가 직접 만든 마을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함께 인디밴드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또한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룰더스카이>의 ‘정통 후속작’을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는 5일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3>와 <원피스 해적무쌍 2>의 프로듀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1부 미디어 간담회와 2부 팬 초청 간담회로 나눠져 있는데요, 2부에서는 유저와 PD가 함께하는 OX퀴즈, 타임어택 대회,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