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플러스가 개발하고 에스지인터넷이 서비스하는 <이지투온>(//ez.halgame.com/)이 16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지투온>은 1990년대 말 오락실에서 음악게임의 열풍을 몰고 왔던 아케이드 리듬액션 게임 <이지투디제이>의 온라인 버전이다.
에스지인터넷의 하반기 첫 서비스 게임이기도 한 <이지투온>은 음악의 리듬에 맞춰 정해진 키를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댄스 중심의 리듬게임과는 달리, 화면에서 떨어지는 노트와 사운드의 싱크에 초점을 맞춰 실제 음악을 연주하는 듯한 손맛을 강조했다.
실력에 따른 난이도가 분리돼 있는데, 취향에 따라 ‘4키’ 모드부터 ‘5키’, ‘6키’, ‘8키’까지 있어 초보자부터 리듬액션 고수까지 자신의 실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유저들은 <이지투온>을 통해 팝부터 일렉트로니카까지 200여 곡이 넘는 자체제작 음원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음원은 ‘사운드 클라우드’ 앱에서 에스지인터넷을 팔로우하면 미리 들어볼 수 있으며, 업데이트되는 곡을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에스지인터넷 캐주얼사업팀 이상희 PM은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곡 추가 등의 새로운 업데이트와 함께 회원들께 특별한 혜택을 드리기 위한 PC방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니 <이지투온>에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오픈 소감을 밝혔다.
에스지인터넷은 <이지투온> 오픈베타를 기념해 오는 8월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출석하면 획득할 수 있는 ‘E.Z.2.O.N.대.박’ 이니셜 7글자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이지투온> 전용 컨트롤러와 아바타를 지급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일정량의 DJ포인트를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젠하이저 헤드폰, 문화상품권, 해금열쇠 등의 경품과 아이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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