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마트’는?] 주간스마트는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게임의 정보를 모아 소개하는 연재물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어떤 게임들이 인기를 얻었는지, 또 주목할 만한 신작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8월 첫 주 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는 유, 무료를 가리지 않고 크게 변했다. 신작 게임들의 강세도 강세지만, 인디게임 개발사 슬러시의 <닌자 래쓰>의 인기가 거세다. 유료 버전은 유료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고, 무료 버전 또한 카카오 게임의 강세 속에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료 순위에서 눈에 띄는 게임 중 하나가 <화이트 아일랜드>다. <회색도시 for Kakao>, <이스케이프: 비욘드 더 바운즈>등 어드벤처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화이트 아일랜드>도 유료 순위 3위에 올랐다.
무료 게임 순위에서는 <판타지러너즈 for Kakao>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회색도시 for Kakao>가 <모두의마블 for Kakao>나 <골프스타> 등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무료 게임에서는 <삶은 계란>, <K-레이서>, <와따퍼즐>등이 새로 순위권에 올랐다.
무료 순위에서 주목할 점은 <판타지러너즈 for Kakao>나 <다함께 퐁퐁퐁 for Kakao>처럼 순위권에서 내려갈 듯 보였던 게임이 다시금 치고 올라왔다는 점이다.
한편 <다함께 퐁퐁퐁 for Kakao>는 신규 미니게임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인기 순위가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판타지러너즈 for Kakao>는 <마비노기>와의 제휴를 통해 캐릭터를 추가하고, <마비노기>유저들에게 캐릭터를 나눠주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인기 순위를 끌어올렸다.
8월 1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료 게임 순위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무료 게임에서는 신작 카카오 게임들이 대거 인기 순위에 올랐다.
먼저 유료 게임을 보면 거의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드로우 어 스틱맨: 에픽>과 <마인크래프트 시뮬레이터>가 9위, 10위를 차지하면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마인크래프트>는 꾸준히 유료 1위를 지키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련 앱인 시뮬레이터나 가이드 앱까지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무료 게임 순위에서는 <판타지러너즈 for Kakao>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게임 1위를 동시에 석권했고, <회색도시 for Kakao>는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신작 카카오 게임 중에서는 <릴리스 for Kakao> <애니팡 노점왕 for Kakao> <아틀란스토리 for Kakao>가 새로 순위권에 들었다. 이 중 액션 런 게임인 <릴리스 for Kakao>는 달리기보다 액션에 초점을 맞춘 게임성으로 인기를 얻었다.
고전 RPG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며 전투를 치르게 된다.
※ 이 기사에 사용된 순위 정보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랭킹’ 제공으로 작성됐습니다.
※ 스마트랭킹의 순위는 조사기간 동안 랭킹 300위 이내에 노출된 앱을 대상으로 앱이 기록한 순위, 노출된 시간 등을 점수로 환산해서 순위로 만든 것입니다. 본 랭킹은 애플·구글이 발표하는 인기순위 데이터를 근거로 계산되며 순위 데이터를 임의로 수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