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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웹게임으로 돌아왔다! 팬저 제너럴 온라인

미니어처로 즐기는 2차 세계대전, 올해 안에 부분유료로 론칭

김승현(다미롱) 2013-08-20 11:32:17
2차 세계대전 배경의 턴 방식 시뮬레이션 <팬저 제너럴> 시리즈가 웹게임으로 돌아온다. 먼저 유비소프트가 공개한 트레일러부터 감상하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유비소프트는 19일 <팬저 제너럴 온라인>의 개발 소식을 공개했다. 올해로 19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팬저 제너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팬저 제너럴 온라인>은 웹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턴 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저는 2차 세계대전 전장 속에서 보병, 포병, 전차, 전투기 등 당대의 다양한 병과를 조종해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유비소프트는 <팬저 제너럴 온라인>를 발표하며 유닛 개개의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전략적인 안목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미니어처 게임(병과를 형상화한 작은 모형을 움직이며 유저의 전략을 겨루는 보드게임)을 콘셉트로 개발 중이다. 게임 속 등장하는 각종 병과는 주석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미니어처의 느낌을 주며, 이렇게 구현된 다양한 병과를 모으고 거래해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다.

<팬저 제너럴 온라인>은 오마하 해변과 몬테 카지노와 같은 역사적인 전장을 배경으로 하는 싱글플레이 모드와, 유저들끼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싱글 모드는 게임의 주요 콘텐츠라기보다는 튜토리얼에 가까운 개념이다.

<팬저 제너럴 온라인>은 독일에 있는 유비소프트 블루바이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15개의 웹게임을 론칭한 바 있는 퓨나틱 소프트웨어가 개발을 돕고 있다. 올해 안에 부분유료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