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워게임 <워썬더>가 PS4 하드웨어와 동시에 발매된다. 소니는 21일 게임스컴 2013 개막을 하루 앞두고 독일 퀼른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워썬더>의 PS4 버전이 하드웨어와 동시에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워썬더> 게임스컴 2013 트레일러
<워썬더>에는 2차 세계대전부터 한국전쟁까지 활약했던 당시의 비행기들이 대거 등장한다. 사실에 입각한 고증과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내세우고 있으며, 멀티플레이와 함께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미션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PC 버전은 오픈 베타테스트 중이며, 오는 11월 PS4 하드웨어 발매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PS4 버전이 무료 다운로드로 제공된다.
PS4를 통해 <워썬더>를 다운로드한 유저는 PC 버전 사용자와 함께 클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듀얼쇼크 4에 최적화된 조작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가입자는 보너스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으며, PS4 버전 독점 콘텐츠도 나올 예정이다.
<워썬더>는 PS4 플랫폼 진출 외에도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워썬더>의 개발사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한 <워썬더>의 가상 현실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