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퀘스트 넥스트>가 게임스컴을 맞이해 ‘테라포밍’ 시스템을 공개했다. 아무것도 없는 환경에서 유적을 건설하고 지형을 바꾸는 과정을 단편적인 영상 모음으로 확인해 보자.
<에버퀘스트 넥스트>는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SOE)기 개발 중인 샌드박스 MMORPG다. 월드 전체가 복셀(voxels, 2D의 픽셀과 같은 개념의 3D 화소)로 이뤄져 있어 어떤 사물이든 파괴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유저들이 벽을 쌓고 건물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및 스크린샷은 유저들이 아무것도 없는 환경을 변화시키는 ‘테라포밍’을 다루고 있다. 산을 깎아 지형을 변화시키고 구조물을 세워 유적처럼 꾸미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에버퀘스트 넥스트>는 부분유료 방식의 PC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테스트와 론칭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에버퀘스트 넥스트>의 세계를 만드는 툴 프로그램인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가 연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AshfangOgre 지역의 변화 전(위)과 변화 후(아래) 모습.
Feerrott 지역의 변화 전(위)와 변화 후(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