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콘솔 Xbox One의 출시일이 결정됐다.
5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오는 11월 22일 Xbox One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현지시간 기준) 출시 지역은 호주, 오스트리아,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멕시코, 뉴질랜드, 스페인, 영국, 미국 총 13개국이다. 가격은 499.99 달러(약 55만 원)다.
Xbox One 출시에 맞춰 Xbox One 독점 타이틀의 발매도 이어진다.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5>는 Xbox One과 동시에 출시되고,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액션게임 <라이즈: 선 오브 로마>와 좀비 서바이벌 게임 <데드 라이징 3>가 11월 내로 나온다.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게임 중 Xbox One 버전에 특혜를 제공하는 타이틀도 있다. <피파 14>는 역사에 남을 만한 축구 선수들로 드림팀을 꾸리는 얼티메이트 팀 모드를 Xbox One과 Xbox360 버전에만 제공한다. <콜 오브 듀티: 고스트>와 <배틀필드 4>는 일부 DLC(다운로드 콘텐츠)를 Xbox One 버전에 먼저 선보인다.
MS는 “수요가 많아 사전예약 한정판인 'Xbox One Day One'을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79일이 남은 Xbox One 출시일은 Xbox 역사상 기념할 만한 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Xbox One의 아시아 지역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MS는 Xbox One의 홍보를 위해 호주와 영국에서 활동하는 레이싱팀 ‘트리플 에잇 레이스 엔지니어링’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트리플 에잇 레이스 엔지니어링은 Xbox One 로고와 <포르자 모터스포츠 5> 로고를 새긴 차로 레이싱 대회 ‘2013 슈퍼칩 오토 배서스트 1000’에 출전한다.
Xbox One과 차세대 콘솔 경쟁을 벌이고 있는 PS4는 11월 15일 북미에서, 11월 29일 유럽에서 발매된다
Xbox One 홍보에 나서는 트리플 에잇 레이스 엔지니어링의 레이싱카.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