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대를 통솔하는 모바일 버전 <콜 오브 듀티>가 출시됐다. 디스이즈게임이 준비한 <콜오브듀티: 스트라이크 팀>(이하 스트라이크 팀)의 론칭 트레일러를 보자.
5일(미국기준) 액티비전이 iOS 전용 슈팅게임 <스트라이크 팀>을 출시했다. 개발은 액티비전의 새로운 모바일 개발 스튜디오 ‘블래스트 퍼니스’가 맡았는데, 록스타에서 일했던 베테랑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스트라이크 팀>에서 플레이어는 분대를 통솔해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각 부대원의 장비, 스킬을 이용해 전략을 세우고, 상황에 따라 시점을 바꿔가며 싸울 필요도 있다. 이를테면 전황을 파악하고 분대원을 선택할 때는 톱다운뷰를, 총격전을 할 때는 1인칭이나 3인칭 시점을 이용하는 식이다.
콘텐츠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캠페인과 전투를 강조한 서바이벌 모드로 나뉜다. 전투가 끝나면 플레이어가 얼마나 활약했는가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데, 이 점수를 친구와 가족끼리 비교할 수 있다. 지인끼리 점수를 경쟁하는 소셜 요소라고 보면 된다.
현재 <스트라이크 팀>은 북미 애플 앱스토어에서 6.99 달러로 살 수 있다.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하려면 아이폰 3GS, 아이폰 4, 아이팟 4세대보다 성능이 좋은 기기를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