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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엠게임 재팬, 6월 게임포털 오픈

퍼블리싱 기반 게임포털 준비. 일본 증시 진출도 준비 중.

스내처 2007-04-04 18:11:17

엠게임 재팬이 일본 내 게임포털 사업을 본격화한다.

 

엠게임 관계자는 "현재 엠게임 재팬은 오는 6월 오픈을 목표로 게임포털 구축작업을 진행 중이며 런칭 타이틀과 서비스 라인업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런칭 타이틀은 현재 엠게임 재팬이 서비스 중인 <라피스> <로스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아레스> 등 총 6개 타이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웹보드 게임은 일본시장 특성을 반영해 파칭코류의 타이틀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엠게임 재팬이 직접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컨텐츠(게임) 구성은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포털 엠게임과 마찬가지로 퍼블리싱 게임을 중심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엠게임 관계자는 엠게임 재팬은 국산 온라인게임은 물론 해외 온라인게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일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본 유저성향을 고려해 개인화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유저 로열티를 높일 계획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아이템거래 등 일본 시장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게임관련 추가 컨텐츠 서비스에 대한 것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게임 외 컨텐츠 도입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외에 엠게임 재팬은 2008년 현지 시장공략을 위해 MMORPG, 온라인 캐주얼게임 등 2종의 자체 타이틀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홀릭> 등 엠게임이 2007년 국내 시장에서 런칭할 타이틀 5종 및 현재 개발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 2> 등의 신작 타이틀에 대한 일본 런칭은 아직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목표 160억원. 성공가능성 높게 평가

 

엠게임은 엠게임 재팬의 게임포털 런칭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하는 눈치다.

 

엠게임 재팬이 지난해 10, 출범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현재 월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일본시장에서 퍼블리셔로서의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는 구체적인 매출목표도 설정했다. 엠게임 재팬의 올해 매출목표는 엠게임이 세운 해외매출 목표액의 40%에 해당하는 160억원이다.

 

 

네오위즈 재팬과 무관. 일본 증시 진출도 고려

 

한편 지난 2월, 컨텐츠 교환을 골자로 네오위즈 재팬과 체결한 MOU는 이번 엠게임 재팬의 게임포털 진출과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게임 관계자는 오는 6월 오픈될 엠게임 재팬 게임포털은 모두 자체 컨텐츠로 준비됐다. 컨텐츠 교환 문제는 현재 논의 중이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오위즈 관계자도 "논의 중이며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해 같은 입장임을 밝혔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네오위즈 재팬 게임포털 게임츄와의 한집 살림에 대해서는 엠게임, 엠게임 재팬 모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엠게임 재팬은 게임포털이 성공적으로 런칭될 경우 이를 기반으로 한 일본증시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엠게임 재팬은 일본 다이와 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한 상태며 2008년 이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하지만 진출할 증시형태를 구체화하지는 않은 상태다.

 

엠게임 재팬 게임포털의 기본형태는 엠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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