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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레이드 & 소울, 소녀시대 앞세워 중국 공략한다

중국 테스트 10월 29일 시작, 초기화 없이 정식 서비스 연계

전승목(아퀼리페르) 2013-10-16 18:19:11
'소녀시대'가 <블레이드 & 소울> 중국 홍보 모델로 뽑혔다. 

<블레이드 & 소울>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 게임즈는 지난 15일 9인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를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텐센트는 '당신의 영혼을 찾아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소녀시대의 젊은 이미지를 앞세워 <블레이드 & 소울>을 홍보할 예정이다.

소녀시대가 중국 홍보모델로 발탁된 이유로는 9명의 멤버가 각자 독특한 개성을 뽐내며 각자의 스타일을 어필하고 젊은 층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블레이드 & 소울>의 콘셉트와 어울리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중국 테스트 일정도 공개됐다. 테스트는 29일부터 실시되며, 테스트에 참여한 중국 유저의 계정 정보는 초기화 없이 정식 서비스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중국에서 서비스할 <블레이드 & 소울>은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 버전이다.

엔씨소프트의 나성찬 본부장은 지난 8월 2분기 실적 보고에서 “<블레이드 & 소울>의 콘텐츠에 대한 우려는 예상한 바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엔드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대규모 문파전과 PvP 등은 출시 전에 보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