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마트’는?] 주간스마트는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게임의 정보를 모아 소개하는 연재물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어떤 게임들이 인기를 얻었는지, 또 주목할 만한 신작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디스이즈게임 송예원 기자
11월 3주(11월 18일~11월 24일) 게임 카테고리 인기순위
11월 3주 애플 앱스토어 유료게임 순위에는 <사이터스>를 개발했던 레이야크의 신작 리듬게임 <디모>가 1위에 등극했다. 피아노를 주제로 한 <디모>는 악기가 주는 감성적 느낌에 서정적인 일러스트를 더해 독특한 분위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피아노 고유의 사운드를 극대화하면서 일러스트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게임에 대한 몰입을 높인다.
세가의 <풋볼매니저 핸드헬드 2014>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시리즈의 인기를 입증하듯 5위에 안착했다. 개선된 그래픽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선보였으며, 특히 전작과 달리 클라우드 저장기능을 도입해 모든 애플 기기에서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게임스컴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는 <오션혼>은 9위로 순위에 등장했다. <젤다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어드벤처 RPG <오션혼>은 FDG엔터테인먼트와 콘폭스 브라더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파이널 판타지> OST로 이름이 알려진 우에마츠 노부오가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무료 인기순위에는 리얼함을 내세운 <GT 레이싱 2: 더 리얼 카 익스피어런스>가 단숨에 171계단을 뛰어올라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삼국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퍼즐과 카드 배틀을 결합한 넥슨의 <퍼즐삼국 for Kakao>는 6위에 올랐다.
단숨에 5위에 오른 <풋볼 매니저 2014>. 직접 키운 클럽으로 세계 유수의 클럽과 경쟁할 수 있다.
<오션혼> 공식 트레일러. 어드벤처 롤플레잉 게임으로 <파이널 판타지>로 이름을 알린 우에마츠 노부오가 OST에 참여했다.
11월 3주(11월 18일~11월 24일) 게임 카테고리 인기순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료 인기게임 순위는 눈에 띄는 신작이 없는 가운데 <마인크래프트>, <지오매트리 대쉬>, <갱스터 베가스>, <아스팔트 7: 히트>가 각각 1위부터 4위를 차지하며 스테디셀러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무료 인기게임 순위는 퍼즐 장르가 대세다. 1위는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포코팡 for Kakao>가 차지했다. <포코팡>은 지난해 일본에서 라인(Line)을 통해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달 국내에 상륙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위에는 <다이아몬드 대시>로 이름을 알린 독일의 우가의 신작<젤리 스플래쉬 for Kakao>가 올랐으며, 3위는 킹닷컴 <캔디크러쉬사가 for Kakao>가 차지했다. <젤리 스플래쉬는 for Kakao>는 한 붓 그리기 게임으로 다양한 미션과 스테이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이아몬드 대시>의 우가가 카카오와 손을 잡았다. <젤리 스플레쉬 for Kakao>는 3개 이상의 젤리를 한 붓 그리기로 제거하는 게임으로, 다양한 미션이 담긴 스테이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포코팡 for Kakao>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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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에 사용된 순위 정보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랭킹’ 제공으로 작성됐습니다.
※ 스마트랭킹의 순위는 조사기간 동안 랭킹 300위 이내에 노출된 앱을 대상으로 앱이 기록한 순위, 노출된 시간 등을 점수로 환산해서 순위로 만든 것입니다. 본 랭킹은 애플·구글이 발표하는 인기순위 데이터를 근거로 계산되며 순위 데이터를 임의로 수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