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입액션게임 <히트맨>의 개발이 중단됐다는 소문이 제기됐으나, 실제로는 모바일 버전과 차세대 콘솔 버전이 동시에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 해외 게임매체 비디오 게이머는 스퀘어에닉스 몬트리올이 개발 중인 콘솔·PC용 <히트맨>이 취소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스퀘어에닉스 몬트리올은 모바일게임으로 <히트맨>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고 대응했다.
콘솔과 PC 버전 신작도 확인됐는데, 스퀘어에닉스 몬트리올이 아닌, <히트맨> 전작을 만든 아이오 인터랙티브가 개발을 맡고 있다. 아이오 인터랙티브는 PS4, Xbox One, PC를 겨냥해 <히트맨> 후속작을 만들 예정이다.
<히트맨>은 플레이어가 주인공 ‘코드네임 47’이 되어 독, 저격, 사고사 위장 등의 수단을 동원해 목표물을 제거해야 하는 잠입액션게임이다. 목표물에게 몰래 접근하기 위해 경비원을 제압해 옷을 빼앗아 입는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