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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네오위즈, 골프존과 손잡고 스포츠게임 다시 강화

온라인 골프게임 ‘프로젝트 OG’ 계약, 골프존의 인프라도 활용

이재진(다크지니) 2014-01-20 10:34:04
네오위즈게임즈가 온라인 골프게임 <프로젝트 OG>를 퍼블리싱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일 골프존과 <프로젝트 OG>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OG>는 골프존 산하 G&E 사업본부 내 OG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있는 PC온라인 골프게임이다. 개발에는 크라이 엔진 3가 사용됐으며, 골프존이 그동안 쌓아 온 골프 시뮬레이션 노하우도 반영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 등을 통해 다년간 축적한 스포츠게임 서비스 경험과 골프존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골프존은 스크린 골프와 필드 골프, 골프 연습장/레슨/쇼핑, 골프포털, 골프매장 등 폭넓은 골프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종창 부사장은 “골프존의 우수한 골프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프로젝트 OG>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의 골프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골프존 G&E 사업본부 김효겸 본부장은 “네오위즈게임즈와 함께 하게 되어 기대된다. 누구나 쉽게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네오위즈게임즈 김종창 부사장과 골프존 김효겸 본부장.




지난해 공개된 <프로젝트 OG>의 스크린샷(개발 중인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