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여신’ 팀.
<리그 오브 레전드> 여성 리그에 ‘OGN 여신’ 팀이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조은나래, 맹솔지, 이세진, 민주희, 임소정 5명으로 구성된 ‘OGN 여신’ 팀은 이 26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챌린지 레이디스’ 예선에서 ‘에스쁘아(Espoir)’ 팀에게 큰 점수 차이로 지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OGN 여신 팀은 나미, 케이틀린, 미스포츈, 직스, 누누를 선택해 정글러 없이 2-1-2 라인전을 택함과 동시에 두명의 원거리 딜러를 택했지만 탱커의 부재로 대규모 교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에서 패한 뒤 조은나래는 “정말 아쉽다. 꼭 이기고 싶었는데 떨어지고 말았다”며 아쉬워했다.
90개 팀이 신청한 이번 대회에서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팀도 참가했다. 김하음 등 레이싱 모델로 구성된 ‘더 레이싱’ 팀은 예선전 현장에서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으나 결성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탓에 상대 팀에 비해 조직력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다.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챌린지 레이디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각각 상금 400만 원과 200만 원을 받게 되며, 3, 4위에는 100만 원씩 받는다.
서포터 나미를 플레이했던 조은나래.
미스 포츈을 플레이한 버프걸 2기 이세진.
직스를 플레이한 민주희.
누누를 선보인 임소정.
케이틀린을 선택한 맹솔지.
레이싱 모델로 구성된 '더 레이싱' 팀.
레이싱 모델 김하음.
현장을 찾은 관객들.
예선전을 중계한 '클템' 이현우와 이동진, '김캐리'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