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의 발매를 앞두고 <디아블로 3> 오리지널 버전의 가격을 인하한다.
블리자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디아블로 3> 오리지널 버전의 판매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은 <디아블로
3>의 일반판 디지털 다운로드와 박스 패키지 제품으로 기존 5만 5천 원에서 3만 2천 원으로
인하된다.
<디아블로 3>의
가격 인하에 따라 <디아블로 3>와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의 묶음상품도 5만 7천원으로
할인된다. 묶음상품은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되며 <디아블로 3>를 먼저 다운로드 받은 후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를 추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는 오는 3월 25일 발매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3월 18일부터 <디아블로 3> 오리지널 버전의 2.0 업데이트와 경매장 폐쇄 등이 예고되어 있다.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는 제이 윌슨의 뒤를 이어 조슈아 모스키에라가 게임디렉터를 맡았으며 아이템의 드랍률이나 옵션, 획득방식 등을 변경한 아이템 2.0과 스토리 모드가 끝난 이후의 반복 플레이를 담당하는 모험모드, 아이템 옵션을 바꿀 수 있는 마법부여 시스템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