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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데나 복사 행위에 강력 대응”

“부당 이익 취하는 유저 끝까지 찾아 조치하겠다”

송예원(꼼신) 2014-01-28 10:52:01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아이템 게임 화폐 아데나’가 복사되는 버그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취한 유저들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7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크 서버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하는 행위가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 원인 수정 조치를 진행한다 공지했다. 이와 함께 <리니지> 오크 서버 20분의 임시 점검이 진행됐으며, 부정행위를 시도한 유저들에 대해 이용제한 조치를 했다.

 

이번 사건은 오크 서버 내에서만 일어난 일로 게임 내에서 아이템과 아덴이 복사되는 버그가 화근이었다. 해당 현상을 발견한 일부 유저들이 이를 악용했고, 개인 인터넷 방송을 BJ 방송을 통해 오크 서버에서 특수 창고에 아이템과 아데나를 맡긴 창고에 들어가면 인벤토리에 게임 머니가 남는다 알리면서 사태는 더욱 확산됐다.

 

엔씨소프트는 해당 버그를 악용해 부당 이익을 취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인해 조치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현재 1차적으로 비정상 플레이를 추적해 해당 캐릭터에 대해 계정압류 및 아이템과 아데나 회수 등이 이뤄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윤진원 실장은 게임 버그를 이용한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감지하고 이용제한 1 조치를 했다. 현재 버그는 수정됐으며 추가적인 오류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후속조치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