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이 있었던 2월 둘째 주입니다. 잠깐 잠잠하나 싶었던 중독법이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면서 다시금 불을 지폈고, 희비가 교차하는 업체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게임들의 출시계획이 공개되기도 했죠. 디스이즈게임에서 2월 둘째 주의 주요기사들을 정리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중독법, 전체회의 상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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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게임중독이 포함된 중독법을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관련된 법안소위 공청회도 다음 주 진행될 예정이죠. 하지만 공청회의 개최를 주말을 포함해 고작 3일이 남은 시점에 공지하고, 종교행사에서 법안 지지를 호소하는 등 진행과정에서 많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주요 게임업체들의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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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주요업체들의 2013년 4분기 실적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확실한 흥행을 거둔 개발사들은 대대적인 성과를 자랑했고, 그렇지 못 한 개발사들은 2014년의 주력 타이틀들을 내세우며 새로운 희망을 내비쳤죠.
실적발표에서 나온 신작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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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에서는 신작들의 소식도 이어집니다. <공각기동대 온라인>이나 <메탈블랙 얼터너티브>, <리니지 이터널>, <와일드스타> 등의 신작에 대한 내용들이 속속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소식이 뜸했던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모바일게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쏟아지는 모바일게임과 신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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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이 봇물 터지듯 쏟아진 한 주였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서만 10개 이상의 게임이 공개됐고, 디스이즈게임의 인기코너인 ‘신짝게임’에서도 추리고 추린 끝에 12개의 게임을 평가했죠. 모처럼 모습을 드러낸 대형 MMORPG <블레스>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