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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게임 떠난 ‘던전스트라이커’ 리뉴얼되어 액토즈소프트가 품었다

콘텐츠와 시스템 전면 개편, 2014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

권정훈(실리에) 2014-02-28 16:57:10

한게임을 떠난 <던전스트라이커>가 액토즈소프트 품에 안긴다.

 

액토즈소프트는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던전스트라이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지만, 오는 3월 7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한게임이 <던전스트라이커>의 서비스 종료를 하는 이유로는 그동안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요구를 맞추려 했지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새로운 퍼블리셔로 액토즈소프트를 선택한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던전스트라이커>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새로운 버전은 게임명을 <뉴 던전스트라이커>로 바꾸고 액토즈소프트를 통해 2014년 상반기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같은 그룹의 회사인 만큼 서비스와 개발 사이의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 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유저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호흡하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덴티티게임즈 장중선 이사는 “먼저 그동안 <던전스트라이커>를 아껴주신 많은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새로운 버전의 <뉴 던전스트라이커>를 통해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