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12일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PAX EAST 2014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와치독>의 실제 플레이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오픈월드 속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는가 하면, 추격전 상황에서 도시를 해킹해 경찰을 따돌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하자. /미국(보스턴)=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와치독> 해설 시연 영상
※ 현장 상황상 영상이나 소리가 고르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와치독>은 해킹을 소재로 삼은 오픈 월드 게임으로, 가족을 잃은 주인공 ‘에이든 피어스’가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았다. 에이든 피어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시 전체를 감시하는 ctOS를 해킹할 수 있어 도시의 주요 요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도 에이든 피어스가 도시를 해킹해 다루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에이든 피어스는 타깃을 암살한 뒤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헬기까지 출동하자 차를 훔쳐 달아난다. 총격전 장면에서도 다양한 총기나 IED(급조 폭발물)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경찰과의 추격전이 시작되고, 중간중간 도시를 해킹해 앞을 가로막는 바리케이드를 치우거나 닫힌 문을 열고 돌진하는 등 도시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에이든 피어스는 경찰의 추격이 계속되자 도시를 정전시켜 가로등을 끈 뒤, 외진 곳으로 차를 숨겨 경찰의 추적에서 벗어난다.
<와치독>은 5월 27일 PC, PS3, PS4, Xbox360,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차세대 콘솔 버전에서는 현세대 콘솔 버전보다 한층 더 밀도 높은 도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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