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와일드스타>의 북미 오픈 베타테스트가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엔씨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인 ‘카바인 스튜디오’는
<와일드스타> 공식 홈페이지(//www.wildstar-online.com)를
통해 8일부터 18일까지 오픈 베타테스트(이하 O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OBT는 홈페이지에 방문해 참가신청을 하면 발송하는 베타키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카바인 스튜디오에 따르면 <와일드스타>의
OBT는 레벨 30까지 캐릭터를 키울 수 있으며 엑자일과
도미니언으로 구분된 2개 종족의 6개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주말에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위한 OBT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OBT는 <와일드스타>의 정식 서비스가 예정된 6월
3일에 맞춰 최종 점검을 하기 위함이다. 지난 3월
19일 사전 주문을 통해 본격적인 론칭 단계를 밟은 <와일드스타>는 전형적인 SF(공상과학) 기반의 MMORPG로, 레벨업과 퀘스트 플레이, 협동 외에도 탐험 등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높은 자유도와 워리어, 스토커, 메딕, 스펠슬링거, 에스퍼, 엔지니어
등으로 유저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북미와 유럽에 먼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국내 서비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와일드스타>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제레미 가프니(Jeremy Gaffney)는 “지난 베타테스트에서는 140만 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색다른 MMO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