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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 2014, 전길남 박사부터 김정주, 송재경, 김학규까지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4 세부 강연스케쥴 공개! 역대 최강 강연자 섭외

정우철(음마교주) 2014-05-09 16:32:02

넥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4(이하 NDC)가 올해 역대 최강의 강연자를 섭외하면서 게임업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9일 넥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는 NDC 2014의 주요 강연자와 강연 주제를 공개했다. 특히 키노트 발표를 할 강연자의 면면이 눈에 띈다. 대부분 00의 아버지라 불리는 개발자들로 게임업계의 초석을 다진 인물들이다.

 

먼저 27일에는 대한민국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카이스트의 전길남 박사가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다. 전교수는 카이스트에서 넥슨의 김정주 회장,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를 가르친, 한국의 온라인게임을 발전시킨 인물들의 스승이기도 하다.

 

더불어 넥슨의 박지원 대표와 넥슨 재팬의 오웬 마호니 대표도 게임회사 CE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키노트 강연에 나선다. 박지원 대표는 넥슨 일본법인 글로벌사업을 총괄했었고, 오웬 마호니 대표는 200년부터 2009년까지 EA 사업개발 수석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대규모 인수합병과 사업개발을 주도했고 2010년 넥슨에 입사했다.

 

28일에는 XL게임즈의 송재경 대표도 ‘MMORPG의 체크포인트라는 주제로,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는 ‘<영웅의 군단> 사례를 통해 본 모바일 MMORPG만들기’,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는 칠종칠금 7번의 중국시장 도전기라는 주제로 개발 및 사업 노하우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넥슨에서 재직시 <포트리스>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의 흥행을 이끈 현 YJM엔터테인먼트의 민용재 대표도 게임사업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뒷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동안 게임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공개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띵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정상원 넥슨 부사장이 택티컬커맨더스 그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최근 <트리오브세이비어>를 개발 중인 IMC게임즈의 김학규 대표는 나의 개발자 인생 회고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NDC 2014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 & 사운드, 프로덕션, 사업 마케팅 & 경영관리 등으로 주제를 분류하고 있으며, 올해는 27일부터 29일까지 판교 넥슨 사옥과 공공지원센터에서 104개의 세부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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