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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3 2014] ‘그림같은’ 그래픽과 오픈월드! 젤다의 전설 최신작

아오누마 에이지 PD가 설명하는 젤다의 전설 최신작

김승현(다미롱) 2014-06-11 10:41:20
닌텐도의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젤다의 전설>이 E3 2014에서 신작을 공개했다. 말 그대로 ‘그림같은’ 그래픽을 보여주는 영상부터 감상하자.

※ 게임 영상은 3분부터 시작됩니다.


<젤다의 전설 신작>(가칭)은 이전 시리즈와 달리 공간과 공간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 심리스 월드로 구현될 예정이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주인공인 링크는 방대한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스토리을 진행한다.

모험할 수 있는 세계가 넓어진 만큼, 게임 플레이도 이전 작품과는 다른 방향성을 추구할 예정이다. <젤다의 전설 신작>에서는 유저가 정해진 순서대로 모험할 필요가 없다. 유저에게는 새로운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주어진다.

유저는 이를 이용해 자신이 가고 싶은 장소를 탐험할 수 있다. 정해진 순서대로 지역을 옮기고 보스를 처치하는 선형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난 셈이다. 그래픽 역시 기존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이는 플랫폼이 Wii U로 개발되는 만큼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풀HD 그래픽으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시리즈 개발을 총괄한 아오누마 에이지 PD는 영상에서 “이전부터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넓은 세계를 모험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그동안은 기기의 한계 때문에 이를 실현하지 못했는데, 이번 작품은 그런 한계를 없애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젤다의 전설 신작>은 2015년 Wii U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