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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3 2014] 닌자가이덴 ‘이타가키’의 신작, 데빌스 서드

이타가키 토모노부의 3인칭 액션 게임. 총과 칼을 이용한 유혈낭자한 액션씬이 특징

김승현(다미롱) 2014-06-11 14:55:03
전 <닌자가이덴> 개발팀의 신작 <데빌스 서드>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피와 칼, 그리고 불꽃이 난무하는 영상을 감상하자.

※ 잔혹한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데빌스 서드>는 <닌자 가이덴>과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아버지 ‘이타가키 토모노부’와 ‘팀 닌자’의 전 멤버들이 만들고 있는 3인칭 액션 게임이다.

게임은 데브리(우주 쓰레기)로 인해 전 세계 인공위성이 망가져 버린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첨단장비의 고장으로 전 세계의 전쟁은 과거와 같은 장거리 전투가 불가능해졌고, 일부 베테랑 전사들에게는 다시금 칼이 주력 무기 중 하나로 쓰이게 되었다.

이러한 세계가 배경인 만큼, 영상의 주인공은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적을 도살한다. 자동소총이나 기관총으로 적을 쏴 죽이는 것은 기본이고, 칼과 쇠파이프로 직접 상대를 공격하기도 한다. <닌자 가이덴> 시리즈 개발진의 작품인 만큼 유혈 낭자한 근접액션이 인상적이다.

게임은 싱글 플레이 외에도, 클랜 기반의 온라인 액션 모드를 지원한다. 온라인 모드는 단순 전투 외에도, 클랜 단위의 경영과 전략 요소가 더해질 예정이다.

<데빌스 서드>는 Wii U로 발매될 예정이며, 정확한 발매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