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의 3차 CBT가 8~9월 중으로 시작된다. 퍼블리셔인 다음은 북미와 유럽판권까지 확보하며 ‘올인’하는 모양새다.
다음 관계자는 23일 디스이즈게임과의 통화에서 “<검은사막>의 3차 CBT가 이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 초 정도에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3차 CBT에서는 각 콘텐츠 간의 유기적인 연결과 최적화, 밸런스 조율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다음에서는 3차 CBT가 끝난 후 2~3개월 뒤 OBT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검은사막>의 OBT는 지스타가 시작되는 11월 전투에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지스타 2013에서도 <검은사막>의 신규 PVP 콘텐츠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다음은 최근 <검은사막>의 북미지역과 유럽지역 판권까지 확보하는 등 <검은사막>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다음은 8월 1일 다음게임이라는 이름으로 게임사업부서를 분사하며, <검은사막>과 <위닝펏> <플래닛사이드2> 등 온라인게임 위주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