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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밝혀지는 전쟁군주들의 이야기. WOW 드레노어 ‘전쟁의 군주’ 드라마

카르가스 블레이드의 이야기로 시작. 확장팩 출시까지 총 5편이 공개

안정빈(한낮) 2014-08-15 17:59:46
전쟁군주가 되기 전 ‘그’는 노예였다. 으스러진 손 부족의 지도자가 되기 전 ‘그’는 검투사였고, 자유를 손에 넣기 전 ‘그’는 복수를 꿈꿨다. 오랜만에 ‘원래 이야기’로 돌아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스토리를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자.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를 앞두고 일종의 드라마 영상인 ‘전쟁의 군주’를 공개했다. 전쟁의 군주는 총 5부작 영상으로 유저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맞서게 될 전쟁군주들의 사연을 담고 있다. 

15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WOW> 유저들에게도 친숙한 으스러진 손 부족의 지도자 ‘카르가스 블레이드’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의 지도자 바리안 린은 역사까지 바꾸며 아제로스를 침공하는 강철호드에 맞설 방법을 고민하고, 드레나이 성기사인 마라아드는 그에게 자신이 만나 본 전쟁군주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판결을 받기 위해 기다리던 가로쉬 헬스크림이 누군가의 도움을 얻어 35년전의 과거로 돌아가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과거로 돌아간 가로쉬는 발전된 기술을 이용해 만노로스를 처치해 오크들의 타락을 막고 ‘강철 호드’라는 강력한 군대를 만든다. 그리고 강철 호드는 드레노어를 지나 다시 ‘현재의 아제로스’로 침공을 시작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캐릭터의 최대 레벨이 100으로 오르고, 자신의 마을을 육성하는 주둔지 시스템과 신규지역인 드레노어, 새로운 종족별 캐릭터 모델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