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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마트] 스티콘 내세운 ‘두근두근빙고’와 지상파 광고 쏟는 ‘클래시오브클랜’

9월 4주 애플·구글 오픈마켓 모바일게임 인기·매출 순위

송예원(꼼신) 2014-09-29 14:16:49

[‘주간스마트’는?] 주간스마트는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게임의 정보를 모아 소개하는 연재물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어떤 게임들이 인기를 얻었는지, 또 주목할 만한 신작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송예원 기자


  

9월 4주(9월 22일 ~ 9월 28일) 게임 카테고리 순위 

 

인기 무료 게임 최고 매출 게임
순위 게임명 순위 게임명
1 두근두근빙고 for Kakao 1 모두의마블 for Kakao
+22 네오위즈게임즈 - CJ 넷마블
2 라인: 디즈니 썸썸 2 세븐나이츠 for Kakao
+35 라인 +4 CJ 넷마블
3 드래곤을만나다 for Kakao 3 클래시 오브 클랜
+39 와이디온라인 - 슈퍼셀
4 레전드 오브 마스터 온라인 4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
+39 게임빌 -2 CJ 넷마블
5 전설의 협객 5 애니팡2 for Kakao
+17 카이신왕 - 선데이토즈
6 뿌요뿌요!! 퀘스트 for Kakao 6 블레이드 for Kakao
+53 NHN 엔터테인먼트 -2 네시삼십삼분
7 길티드래곤 for Kakao 7 FIFA 온라인 3M
-1 퍼니글루 +1 넥슨
8 그리에타 8 쿠키런 for Kakao
+19 SK네트웍스서비스 -1 데브시스터즈
9 돌리돌리푸 for Kakao 9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8 라쿤소프트 +1 컴투스
10 세븐나이츠 for Kakao 10 별이되어라! for Kakao
+16 CJ 넷마블 -1 게임빌

 

카카오톡 스티콘 이벤트를 앞세운 캐주얼 게임 열풍은 식을 모른다. 그러나 매출 순위에서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어 캐주얼 게임의 전망에는 아직 물음표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

 

9 4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인기 순위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두근두근빙고 for kakao>(이하 두근두근빙고) 1위를 차지했다. 3주차 1위였던 <돌리돌리푸 for kakao>(이하 돌리돌리푸) 소폭 하락했지만, 9위에 오르며 10위권 안에 머무를 있었다.

 

1위의 <두근두근빙고> 1~100 숫자 25개가 무작위로 적힌 빙고판을 적게는 2, 많게는 8개를 가지고 주어진 숫자를 제거해 줄을 없애는 빙고 만드는 게임이다. 방식은 기존에 출시된 빙고 게임과 차이는 없지만, 카카오를 기반으로 수백 명의 유저들과 대결을 펼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두근두근빙고>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와 함께 카카오 스티콘을 무료로 배포해 높은 인기 순위를 유지하는 보탬이 되고 있다.

 

오랜만에 등장한 라인 게임도 눈에 띈다. 라인과 디즈니가 만나 전세계 2 다운로드를 기록한 있는 <라인: 디즈니 썸썸> 정식 국내 버전이 출시돼 2위에 올랐다. 제한된 시간 동안 무작위로 떨어지는 블록을 3 이상 연결해 제거해 나가는 게임은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더할 있으며, 국내에서는 <쿠키런: 문질문질> 익숙한 방식이다. 

 

카카오 스티콘을 내세운 <두근두근빙고>

<라인: 디즈니 썸썸>은 글로벌 마켓에서 이미 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 게임은 인기 순위와 다른 매출 성적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돌리돌리푸> 2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100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으며,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두근두근빙고> <라인: 디즈니 썸썸> 200~300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

 

구글 매출 순위는 소폭의 변동은 있었으나, 10 권에 살아남은 게임은 3주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1위는 <모두의 마블 for Kakao> 수성을 이었으며, 업데이트를 단행한 <세븐나이츠 for Kakao> 2위를 차지했다. 밖에도 매출 순위는 <클래시 오브 클랜>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 미드코어 게임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다. 

 

캐주얼 게임 대부분 일시적 이벤트 효과로 다운로드 수는 어렵지 않게 늘리고 있지만, 인기가 철옹성 같은 기존 게임의 매출은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돌아서는 유저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9월 4주(9월 22일 ~ 9월 28일) 게임 카테고리 순위  

 

인기 무료 게임 최고 매출 게임
순위 게임명 순위 게임명
1 클래시 오브 클랜 1 클래시 오브 클랜
+7 슈퍼셀 - 슈퍼셀
2 슈퍼스타 SM타운 2 세븐나이츠 for kakao
-1 달콤소프트 - CJ 넷마블
3 세븐나이츠 for kakao 3 모두의마블 for Kakao
+4 CJ 넷마블 - CJ 넷마블
4 메이즈러너 4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
+14 픽폭 - CJ 넷마블
5 모두의마블 for Kakao 5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1 CJ 넷마블 - 컴투스
6 쿠키런 for Kakao 6 별이되어라! for Kakao
-2 데브시스터즈 - 게임빌
7 FIFA 15 얼티메이트 팀 7 쿠키런 for Kakao
New EA - 데브시스터즈
8 아스팔트8: 에어본 8 마구마구2014 for Kakao
+3 게임로프트 +7 CJ 넷마블
9 어메이징 씨프 9 블레이드 for Kakao
+5 켓치앱 -1 네시삼십삼분
10 플런더 파이러츠 10 애니팡2 for Kakao
+7 로비오 스타 +1 선데이토즈

 

애플 앱스토어 역시 매출 순위에서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최근 마법사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인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지상 CF 선보인 <클래시오브클랜> 다시 인기 순위 1위를 빼앗았다.

 

기존 <클래시오브클랜>에서 마법사는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비싼 생산 비용과 오랜 생산 시간, 허약한 체력으로 선호도가 낮은 캐릭터였다. 지난 8 생산 비용과 시간을 줄인 이벤트를 펼친 <클래시오브클랜> 마법사를 내세운 새로운 광고를 지상 방송을 비롯해 각종 매체에 쏟아 부으며 인기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매출 순위는 14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클래시오브클랜> 마법사 광고 영상 





밖에도 애플 앱스토어는 새로운 게임들이 다수 등장했다. 미로를 탈출하는 영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메이즈러너> 4위에 올랐으며 캣치앱의 캐주얼 런 게임 <어메이징 씨프> 9위를 차지했다. 컨트롤이 강화된 EA 모바일 축구 게임 신작 <FIFA 15 얼티메이트 > 출시와 함께 7위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영국의 유명 모바일게임 개발사 미도키’(Midoki) <앵그리버드> 로비오가 손을 잡아 탄생한 <플런더 파이러츠> 꾸준한 상승세 속에서 10위에 안착했다. <플런더 파이러츠>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자신의 섬에서 해적 유닛을 키우며 다른 유저들의 섬을 침략하고 지킨다는 점에서 해적판 클래시오브클랜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영화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 <메이즈 러너> 



 

영국의 미도카와 핀란드의 로비오가 손을 잡아 탄생한 전략 시뮬레이션 <플런더 파이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