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도쿄게임쇼 2014에 출전한 <메탈기어솔리드 5: 팬텀페인>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24분 가량의 풀버전 영상으로 게임 속 등장인물인 카즈히라 밀러의 일본어 설명이 포함돼있다. 먼저 영상부터 확인하자.
영상은 <메탈기어솔리드 5: 팬덤페인>의 새로운 시스템과 발전된 주변환경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메탈기어솔리드 5: 팬텀페인>의 무대는 정글이다. 코지마 프로덕션은 시시각각 바뀌는 험난한 지형 속에서 주변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거대한 벽이나 나무는 붙잡고 오르거나 뛰어내릴 수 있고, 비가 오면 발소리가 커지고 시야가 줄어드는 등 주변 환경의 변화가 실제 플레이에 적용된다. 수풀이 시야를 가리거나 움푹 튀어나온 지형이 적의 공격을 피하는 유일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장비도 한층 강화됐다. <메탈기어솔리드 5: 팬텀페인>에서는 의수와 아군의 지원을 이용한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다. 액티브 소나를 이용해서 주변의 생물을 탐지할 수 있고, 쌍안경의 애널라이저 기능을 이용해 대상의 전투능력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액티브 데코이를 사용해 홀로그램으로 적의 시선을 끌거나 적의 시체를 낙하산에 매달아 회수를 요청할 수도 있다. 동료에게 저격 포인트를 지정해고 동료가 적의 헬멧을 날리는 사이에 적의 머리를 쏘는 등의 협력플레이도 가능하다.
<메탈기어솔리드5: 팬텀페인>은 2015년 PS4, XBOX ONE, XBOX360, PS3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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