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엘소드>, <파이터스클럽> 등 액션게임의 계보를 이어오던 KOG가 이번에는 레이싱게임에 도전한다. 목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온라인 레이싱게임. 다만 가볍다고 해서 그래픽이나 연출까지 모두 가벼운 건 아니다.
액션게임 라인업에 집중했던 KOG가 난데없이 ‘온라인 레이싱게임’를 내세운 이유는 뭘까? 국내에서는 마니악하기로 유명한 레이싱게임에서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을까? 디스이즈게임에서 KOG의 ‘느닷없는’ 신작 레이싱게임 <얼티밋레이스>를 집중취재했다. 먼저 <얼티밋레이스>의 영상부터 만나보자. 영상은 내부테스트를 위한 프로토타입 버전이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얼티밋레이스 집중취재
얼티밋레이스 플레이영상: 트랙
얼티밋레이스 플레이영상: 오프로드
얼티밋레이스 플레이영상: 시가지
얼티밋레이스 플레이영상: 멀티플레이
<얼티밋레이스>는 KOG에서 10년전부터 기획을 시작한 게임이다. 당시 KOG에서는 레이싱게임을 위한 기술개발과 연구 등을 진행했으며, 수 차례에 걸쳐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그 결과물이 <얼티밋레이스>다.
KOG는 <얼티밋레이스>에서 레이싱게임 = 마니아게임이라는 편견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 자동차를 모는 듯한 복잡한 조작이나, 자동차에 대한 깊은 지식이 필요한 세밀한 튜닝, 극히 사실적인 물리효과 등 마니아의 취향을 위한 요소는 최대한 단순하게 포장했고, 대신 ‘달려서 남을 제치는 레이싱의 본질적인 재미’에 집중했다.
다만 최소한의 사실성을 위한 그래픽과 실제 차량 라이선스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광원과 그림자, 돌과 흙먼지 등 배경묘사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속도감을 살리기 위한 다소 과장된 이펙트도 선보인다. 차량 라이선스 역시 국내 차량부터 해외의 유명 스포츠카까지 모두 계약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와 튜닝을 통한 성장, 로비 등 온라인게임 특유의 장점도 <얼티밋레이스>에서 내세우는 특징이다. <얼티밋레이스>는 2015년 상반기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얼미팃레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후의 프리뷰와 인터뷰 기사를 통해 확인하자.
‘[프리뷰] 목표는 달릴 줄만 알면 즐거운 게임, 얼티밋레이스 미리 보기’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