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게임의 최대 히트작 <도탑전기>가 오는 11월 한국시장에 상륙한다. 한국시장을 겨냥한 한국어판 티저영상부터 확인하자.
<도탑전기>는 중국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인기 모바일게임이다. 론칭 초반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시리즈와 비슷한 캐릭터로 논란이 됐던 <도탑전기>는 수집한 모든 캐릭터를 꾸준히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연속 PVP, 지속적인 순환 콘텐츠 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특히 뽑기에 의존하지 않고, 매일 접속해야 높은 보상을 얻는 월정액 과금방식은 ‘악마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속적인 순환 콘텐츠와 업데이트 역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7월 iOS 출시 이후에는 3일만에 일매출 2,000만 위안(약 30억원)을 넘었다.
인기가 높아지자 중국과 미국에서는 <도탑전기>의 시스템을 그대로 본뜬 다수의 아류작들이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도탑전기>의 대표적인 아류작인 <히어로스 차지>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35위를 기록 중이다.
<도탑전기>는 현재 한글화 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11월 말 안드로이드와 iOS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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