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엔트리브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영상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프리미어에서 공개된 영상이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엔트리브소프트가 10년 동안 서비스했던 MMORPG <트릭스터>의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보드게임이다. 게임은 숫자를 선택해서 보드판을 이동하고, 해당 위치에 따라 정해진 액션을 취하는 전형적인 보드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과 만나면 턴방식 전투를 치러야 한다.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모든 소환수는 카드일러스트와 픽셀그래픽, 2종으로 구현돼있다. <소환사가 되고싶어>에는 <트릭스터>의 세계관을 활용한 800여종의 소환수가 등장하며 소환수의 전투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이펙트, 전투 연출 등 대부분의 그래픽을 도트로 작업했다.
보드판에 따라 체력이 회복되거나, 스킬강화, 게임머니 획득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점도 특징이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현재 막바지 개발작업을 진행 중이며 2015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