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엑스플러스가 모바일 퍼즐 RPG <낭만무림>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낭만무림>은 <퍼즐앤드래곤>처럼 파티를 구성하고 퍼즐로 전투하는 방식에 <루미네스>식의 퍼즐 방식을 더한 독특한 룰이 특징인 게임이다. 백 번 설명보다 한 번의 영상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법, 디스이즈게임은 <낭만무림>의 초반부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낭만무림>은 퓨전 무협 세계관을 가진 퍼즐 RPG다. 장르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으로 <퍼즐앤드래곤>의 규칙을 기반으로 한다. 유저는 무기 5종을 골라 자신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대표 무기로 지정했을 때 발동하는 스킬이 있어 특정 조합을 요구한다. 각 무기는 성장에 따라 레벨과 등급이 상승한다.
<낭만무림>에서 톡특한 점은 바로 퍼즐이다. <루미네스>와 <퍼즐앤드래곤>을 합친 듯한 방식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화면에 등장하는 블록을 하나 붙들고 지정된 시간 내에 이리저리 옮길 수 있으며, 일반적인 3-매치 방식 대신 최소 2x2 사각형을 만들면 블록이 파괴되는 방식이다. 2x2 사각형이 여러 개 조합되면 그 만큼 콤보 수가 가중된다. 예를 들어 블록 8개를 4x2로 배치하면 4콤보로 계산되는 식이라 한 가지 색을 중점적으로 모을수록 높은 콤보를 달성할 수 있다.
더불어 <낭만무림>의 파티 구성과 능력은 장비가 담당하며, 캐릭터는 뽑기로 얻을 수 있는 의상을 이용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의상에는 습득 골드, 경험치 증가 등의 부가적인 능력도 있어 모을수록 유용한 능력을 발휘한다.
<낭만무림>의 엔드 콘텐츠는 ‘문파’와 대결 등의 경쟁 요소를 강조했다. 유저는 일종의 길드인 문파에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PvP에서 점수를 모아 문파를 성장시킬 수 있다. 문파가 성장하면 소속된 유저에게도 능력치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낭만무림>은 지난 11월 24일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먼저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에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