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할 신작 액션 MMORPG <엘로아>가 1월 20일로 공개 서비스 일정을 공지했다. 넷마블게임즈는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엘로아>의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인 레이드와 AOS형 전장모드를 공개했다. 먼저, 새로 공개된 소개 영상을 통해 어떤 게임인지 살펴보자.
<엘로아>는 핵앤 슬래시 액션과 캐릭터가 3개 무기를 바꿔가며 쓸 수 있는 ‘태세 변환’을 핵심으로 내세우는 게임이다. 태세 변환을 통해 무기와 스킬셋을 바꿔가며 싸울 수 있기 때문에 한 캐릭터를 플레이하더라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더불어 정교한 액션 반응도 <엘로아>의 강점이다. 엔픽소프트 최병호 개발총괄은 “기존 MMORPG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 MORPG급의 액션을 MMORPG환경에 구현했다. 몰이 사냥은 물론, 0.1초의 반응까지 구현해 낸 액션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서 최종 점검까지 마친 <엘로아>는 공개 서비스에서 신규 레이드와 AOS형 전장모드인 ‘명예의 격전지’가 추가된다.
먼저 신규 레이드는 던전 3개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던전에서 쓰던 파티 스킬 역시 레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엘로아>의 보스 몬스터는 상태이상 면역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유저가 타이밍을 맞춰 사용하는 파티 스킬을 적중시키면 상태 이상에 걸린다. 따라서 레이드 역시 협력하는 유저끼리의 호흡이 중요해진다.
PVP콘텐츠로는 AOS형 전장모드인 ‘명예의 격전지’도 추가된다. 명예의 격전지는 12대 12로 진영을 나누어 전투를 벌이며, 일반적인 AOS처럼 각 진영 유저 간 역할분담과 협력, 전략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다. <엘로아>의 엔드 콘텐츠가 퀘스트, 던전, 레이드, PVP를 순환하도록 짜여진 구조인 만큼, 명예의 격전지는 PVP모드를 이끌 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1월 20일 <엘로아>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며,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리트로드에 도전하라’, ‘친구초대 이벤트’, ‘엘로아 응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