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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핵앤슬래시 액션 RPG 데빌리언, 모바일로도 나온다

게임빌, 아키에이지와 에이지 오브 스톰 이어 온라인 IP 모바일화 계약

김진수(달식) 2015-01-26 16:53:42

핵앤슬래시 액션을 내세운 MMORPG <데빌리언>이 모바일로도 나온다.

 

26일, 게임빌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노게임즈와 <데빌리언> 모바일 버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노게임즈가 개발한 <데빌리언>은 핵앤슬래시 액션을 내세운 MMORPG로, ‘김치블로’라는 수식어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바 있다.

 

<데빌리언>의 모바일 버전은 현재 계약이 막 마무리된 시점이고 기획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형태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목표 출시일은 내년이다.

 

게임빌은 지난해 11월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모바일 버전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드래곤플라이와 <에이지오브스톰: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모바일버전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크리티카>의 모바일 버전인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도 게임빌이 퍼블리싱을 맡았던 만큼, 게임빌의 온라인 게임 IP의 모바일 버전 계약만 네 번째다.

 

최근 게임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 IP의 모바일 화(化)와 맞물려 개발사들이 전 세계 대상 퍼블리싱에서 실적을 거둔 게임빌과 손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빌 관계자는 잇따른 퍼블리싱 계약에 대해 “게임빌이 글로벌 서비스에 강점이 있는 만큼, PC 온라인 게임 IP의 모바일 화를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핵앤슬래시 액션을 내세운 MMORPG <데빌리언>의 PC버전 스크린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