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레이더>를 퍼즐로 즐긴다면 어떤 느낌일까. 스퀘어에닉스가 자사 IP를 활용한 ‘Go’ 시리즈를 활성화할 조짐이다. 스퀘어에닉스 E3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툼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등장한다. 아래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라라 크로프트 GO>는 과거 <히트맨 GO>를 개발했던 스퀘어에닉스 몬트리올에서 개발했다. 당시 <히트맨 GO>는 보드 게임 형태의 턴제 전략 퍼즐 게임으로 개발됐으며 원작의 특징인 ‘잠입’과 ‘전략’을 색다르게 표현,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게임은 <히트맨 GO>와 유사한 형태를 보여준다. 바닥에는 라라 크로프트가 이동할 수 있는 라인이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내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다만 <툼레이더> 원작 특성상 잡입을 강조했던 <히트맨 GO>와는 달리 탐험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라라 크로프트 GO>는 연내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