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3>의 게임 정보가 공개됐다. 게임의 개발은 팀 닌자, 프로듀서는 하야시 요스케 디렉터가 맡는다. 게임은 PS4, PS Vita용으로만 선보인다. PS4용은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3 비너스>, PS Vita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3 포춘>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된다.
회사는 지난 4월부터 게임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데드 오어 얼라이브5 라스트 라운드>에서 사용했던 ‘소프트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소프트 엔진 2.0’을 사용한다. 조금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연출들이 가능하다고 한다. 광원 효과도 향상됐다.
기존 시리즈와 같은 남쪽 섬에서 즐기는 바캉스라는 콘셉트는 여전히 유지되며, 최신 버전인 만큼 새로운 즐길 거리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 명의 캐릭터마다 집중해 다양한 보상 요소를 담을 수 있는 ‘카메라 촬영’ 모드가 포함되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더욱 깊게 지낼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계획이다.
등장하는 히로인으로는, 오늘부터 9월 7일까지 시작되는 히로인 커스텀 테마 중 가장 다운로드 수가 높은 상위 9명만 등장한다. 이는 캐릭터 간 상호작용 패턴이 많은 관계로 9명으로 압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9명의 선발된 히로인에는 별도 특별한 수영복도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는 TGS 2015에서 실시한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3>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서만 발매된다. 별도 다운로드 콘텐츠(DLC) 출시는 없으며, Xbox One으로 발매되지 않는다.